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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23 (목)

'아는형님' 장성규, 금의환향? 쉽지 않은 '프리' 예능 신고식 [엑's PIC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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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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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김예은 기자] 장성규가 '아는 형님'에 게스트로 등장했다. 금의환향인 줄 알았는데, 쉬운 일이 아니었다.

지난 18일 방송된 JTBC '아는 형님'에는 장성규가 전학생으로 등장했다. 얼마전까지만 해도 '아는 형님' 멤버처럼 활약했던 그가 JTBC 퇴사 후, 게스트로 돌아온 것.

하지만 멤버들은 장성규를 반겨주지 않았다. 워낙 가까운 사이이기에 쉽게 받아주지 않은 것. 멤버들은 "반겨주니까 고맙다"는 장성규의 말에 "아무도 안 받겼다"고 말하는 것은 물론, 장성규의 성대모사에도 차가운 반응을 보였다.

또 장성규는 "아내를 제외한 모든 사람이 반대했다"며 프리 선언 후일담을 자세하게 전했다. 그러자 멤버들은 "이제 질문하지 마라", "왜 이렇게 진지하냐"고 장성규를 구박해 웃음을 자아냈다.

장성규의 고백도 이어졌다. JTBC 아나운서로 근무할 때 회사 몰래 행사를 했었다고. 그는 "그래서 작년 7월에 시말서를 썼다"고 말해 놀라움을 안겼다. 행사비를 토해내야 하냐는 다비치 이해리의 질문에는 "토해내지 않는다"고 솔직하게 답하기도 했다.

그러자 강호동은 장성규에게 행사 욕심이 있는지를 물었다. 이에 장성규는 "행사계의 장윤정이 되고 싶다"고 프리 선언 후 야망을 전해 눈길을 끌었다.

이날 "긴장 돼서 잠을 두 시간 밖에 못 잤다"고 토로했던 장성규는 멤버들의 구박 속에 고군분투했다. 그러면서도 아나운서 시절부터 갖췄던 남다른 입담을 자랑, 웃음을 주는 데에 성공했다.

dpdms1291@xportsnews.com / 사진 = JTBC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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