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지현은 19일 강원도 춘천 라데나 골프클럽에서 열린 대회 마지막 날 결승에서 김현수(27)를 6홀 차로 여유 있게 따돌리고 우승했다.
지난해 4월 롯데렌터카 여자오픈 이후 1년 1개월 만에 개인 통산 5승을 달성한 김지현은 우승 상금 1억7500만원을 받았다.
2016년 이 대회 결승에서 박성현(26)을 상대한 김지현은 당시 16번 홀까지 2홀을 앞서는 유리한 상황을 지키지 못했다. 김지현은 3년 만에 다시 오른 결승에서 드디어 '매치 퀸'의 자리에 등극했다.
이날 우승으로 김지현은 상금 4위(2억2193만원)로 올라섰고, 대상 포인트도 31위에서 14위로 껑충 뛰었다. 또 7월 출시 예정인 2000만원 상당의 1.7톤 굴착기를 부상으로 받게 됐다.
[디지털뉴스국]
[ⓒ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의 카테고리는 언론사의 분류를 따릅니다.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