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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02 (일)

김병수 감독 "정조국-제리치 투톱, 위력적이었다" 호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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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김병수 강원 감독. 제공 | 한국프로축구연맹



[성남=스포츠서울 김현기기자]“위력적이었다.”

강원은 19일 성남과 원정 경기에서 전반 15분 제리치의 동점포, 후반 50분 김지현의 역전 결승포를 묶어 2-1 역전승을 챙겼다. 최근 3연승을 질주했다. 김병수 강원 감독은 큰 선수 둘을 동시에 투입한 제리치-정조국 투톱 기용에 만족감을 감추지 않았다.

-역전승한 소감은.

이겨서 기쁘다. 전술적으로 3번 정도 변화 줄 만큼 상대와 벤치 싸움이 치열했다. 많은 찬스를 못 살려서 아쉬운 생각이 들었는데 마지막에 득점해서 운이 따랐다. 승리해서 기쁘다.

-제리치-정조국 투톱 기용은 어땠나. 남기일 감독도 경기 전 신경 쓰더라.

전반전에 상당히 위력적이었다고 본다. 성남이 수비가 좋은 팀이다. 측면에서 제리치와 정조국에 강한 경쟁력을 요구했다. 성남 선수들이 힘들어 했다.

-3번의 전술 변화를 말해줄 수 있나.

상대에 따라서 중원 포지션 변화가 있었다.

-정승용이 왼발 잡이임에도 오른쪽에 배치한 것 역시 정조국-제리치를 겨냥한 것이었나.

맞다.

-앞으로도 둘을 투톱으로 넣을 것인가.

플랜A는 아닐 것이다.

silva@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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