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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오지연 객원기자]

윌벤져스는 집에서 개인 욕조를 만끽했고, 건나블리는 다시 키즈카페 신세계를 찾았다.

오늘 19일 방송된 KBS 2TV ‘슈퍼맨이 돌아왔다’ 278회는 '벚꽃 엔딩(anding)'이라는 부제로 시청자를 찾아왔다.

샘 아빠는 물을 좋아하는 윌벤져스를 위해 양동이와 큰 냄비로 개인 욕조를 만들어 주었다. 윌리엄은 샘 아빠가 만들어 준 양동이에서 밥도 먹고 노래도 불렀다. 이를 본 벤틀 리가 자신도 만들어 달라고 하자 샘 아빠는 “인기 대폭발이네”라며 벤틀리에게 딱 맞는 냄비를 찾아왔다.

샘 아빠는 물을 좋아하는 형제를 아예 물놀이장으로 데려갔다. 호주물개 샘 아빠의 지도 아래 윌리엄은 32개월에 완벽한 다이빙을 선보였다.

한편 건나블리는 박주호 아빠와 키즈카페를 다시 찾았다. 건후는 기대를 저버리지 않고 ‘흥분게이저’로 계속 투스텝을 연발하며 휘둥거리다 넘어지기를 반복했다. 건후는 일곱 번 넘어져도 여덟 번 일어나는 ‘건뚜기’의 면모를 확실히 보여줬다.

건후는 누나와 같이 트렘펄린에서 신나는 디스코 리듬에 맞춰 댄스 파티를 즐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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