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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11 (화)

'세젤예딸' 최명길 "김소연♥홍종현 연애 해…사표 쓰게 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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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1

KBS 2TV '세상에서 제일 예쁜 내 딸' 방송 화면 캡처 © 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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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김민지 기자 = 최명길이 명계남에게 김소연과 홍종현의 사이를 폭로했다.

19일 오후 방송된 KBS 2TV 주말드라마 '세상에서 제일 예쁜 내 딸'(극본 조정선/연출 김종창)에서 전인숙(최명길 분)은 한종수(명계남 분)에게 강미리(김소연 분)와 한태주(홍종현 분)가 사귀는 사이라고 폭로했다.

전인숙은 "강미리 부장과 태주 사귄다. 둘이 연애하고 있다. 죄송하다. 관리를 잘했어야 하는데 면목이 없다"라고 말했다.

한태주를 한심하게 여기는 한종수에게 전인숙은 "문제는 강미리 부장이다. 태주는 혈기왕성한 젊은 남자다. 난 태주 이해할 수 있다. 강미리 부장은 미인인 데다 능력도 뛰어나 마음이 기울 수 있다. 부장이 조심했어야 한다. 이건 부장 자질을 넘어 강미리의 인성 문제다. 회사 내 규율 문제"라고 강미리를 탓했다.

이어 "강미리에게 사표를 쓰게 할 것"이라며 "개인적으로 만나서 경고하고 서운하지 않게 마무리 잘해서 유학 명목으로 내보내겠다"라고 덧붙였다. 이에 한종수 역시 전인숙의 의견에 따르겠다고 말했다.

한편 '세상에서 제일 예쁜 내 딸'은 전쟁 같은 하루 속에 애증의 관계가 돼버린 네 모녀의 이야기를 통해 이 시대를 힘겹게 살아내고 있는 모든 엄마와 딸들에게 위로를 전하는 드라마다. 매주 토, 일요일 오후 7시55분 방송된다.
breeze52@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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