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EN=김수형 기자]'세상에서 제일 예쁜 내 딸'에서 홍종현이 김소연에게 커플반지를 건네며 다시 한 번 사랑을 고백했다.
19일 방송된 KBS2TV 주말 드라마 '세상에서 제일 예쁜 내 딸(연출 김종창, 극본 조정선)'에서 한태주(홍종현 분)가 강미리(김소연 분)에게 사랑을 재확인했다.
정인숙(최명길 분)은 한종수(동방우 분)에게 강미리(김소연 분)와 한태주(홍종현 분)가 연인사이임을 밝혔다. 이에 한종수는 분노, 정인숙은 "내가 관리를 못 했다"며 죄송하다고 고개를 숙였다. 그러면서 "문제는 강미리 부장, 태주가 혈기왕성한 남자기에 태주를 이해한다, 강미리 부장이 조심했어야한다"면서 태주가 아닌 미리가 부장자질을 넘어 인성자체에 문제가 있다고 이간질했다. 게다가 규율에도 넘어섰다며 꼬집었다.
한태주와 강미리는 여전히 모닝커피로 함께 아침을 시작했다. 태주는 부끄러워하는 미리를 바라보면서 "예쁘다, 선배랑 이렇게 계속 같이 있고 싶다"면서 "진심으로 사랑한다"고 고백했다.
태주는 미리 준비해둔 반지까지 선물했고, 미리는 놀라면서도 감동했다. 태주가 직접 미리의 손에 반지를 껴주면서 "선배가 있어 내가 이 세상에서 제일 행복한 남자같다, 내가 정말 자랑스럽다"면서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미리가 수줍게 미소 짓자 태주는 "웃는 것도 다 예쁘다"면서 입맞춤으로 사랑을 다시 한 번 확인했다.
미리는 "고맙다"면서 회사에선 못할 것이라 했다. 이에 태주는 "꼭 하고 다녀라"면서 자신의 목걸이 반지를 걸어뒀다며 이를 보여줬다.
한편, '세상에서 제일 예쁜 내 딸'은 전쟁 같은 하루 속에 애증의 관계가 돼버린 네 모녀의 이야기를 통해 이 시대를 힘겹게 살아내고 있는 모든 엄마와 딸들에게 위로를 전하는 드라마다.
/ssu0818@osen.co.kr
[사진] '세상에서 제일 예쁜 내 딸' 방송화면 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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