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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22 (수)

이슈 '텍사스' 추신수 MLB 활약상

'시즌 7호포' 추신수, 멀티히트로 타율 .293...TEX 끝내기승(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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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

추신수(2019/5/20)ⓒGettyimages(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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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한용섭 기자] 추신수(텍사스)가 2경기 만에 다시 홈런포를 가동했다. 최근 4경기에서 3홈런.

추신수는 20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텍사스주 알링턴 글로브 라이프파크에서 열린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와의 경기에 1번 좌익수로 선발 출장했다. 홈런과 2루타로 멀티 히트를 기록하며 4타수 2안타 1볼넷 1타점, 시즌 타율은 2할9푼3리가 됐다.

0-2로 뒤진 1회말 선두타자로 등장한 추신수는 상대 선발 잭 플래허티의 84마일 슬라이더를 우중간 펜스를 넘어가는 솔로 홈런을 터뜨렸다. 시즌 7호 홈런포. 최근 4경기에서 홈런 3방의 장타력을 뽐냈다. 더불어 메이저리그 통산 196번째 홈런을 기록했다.

3회 1사 1루에서는 1루수 직선타로 아웃되면서 1루 주자까지 아웃되는 병살타가 됐다.

2-2 동점인 6회 선두타자로 나와 한가운데 펜스를 맞히는 2루타로 출루했다. 시즌 12번째 2루타. 후속타자의 우익수 뜬공으로 3루까지 태그업. 그러나 1사 3루에서 후속타 불발로 득점은 올리지 못했다. 8회에는 삼진으로 물러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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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인트루이스는 1회 무사 1,2루에서 폴 데용의 좌월 2타점 2루타로 2-0으로 앞서나갔다. 텍사스는 1회 추신수의 솔로포, 4회 헌터 펜스의 1타점 2루타로 2-2 동점을 만들었다.

텍사스는 8회 대니 산타나가 대타로 나와 좌측 펜스를 넘어가는 솔로 홈런을 터뜨렸다. 세인트루이스는 9회초 덱스터 파울러가 동점 솔로 홈런으로 응수했다.

세인트루이스는 10회 1사 3루에서 데용의 좌익수 희생플라이로 4-3으로 균형을 깼다. 좌익수 추신수가 홈으로 정확하게 송구했으나 원바운드된 공이 주자 등에 맞고 굴절되면서 세이프됐다.

텍사스는 10회말 상대 마무리 조단 힉스 상대로 안타, 볼넷을 얻어 무사 1,2루 찬스를 만들었다. 윌리 칼훈이 대타로 나와 우전 적시타를 때려 4-4 동점을 만들고, 1,3루 끝내기 기회를 차렸다. 다음 타석은 추신수였으나 고의4구로 1루로 걸어나갔다. 1사 만루에서 노마 마자라가 희생플라이로 경기를 끝냈다.

/orange@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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