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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21 (화)

[KB금융 리브챔피언십 영상]돌아온 장타자 김대현의 장타 비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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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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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골프in 조원범 기자]돌아온 장타자 김대현(31ㆍ제노라인)이 드라이브샷에 대한 자신감을 드러냈다.

김대현은 20일 한국프로골프(KPGA)코리안투어 KB금융 리브챔피언십 공식 영상을 통해 이번 대회 각오를 전했다.

영상 속 김대현은 “가장 자신 있는 샷은 당연히 드라이브샷이다.이유는 정확성이 좋고 거리도 많이 나기 때문이다”라고 말했다.

비거리 향상 비결에 대해서는“드라이버를 멀리 치려면 백스윙 동작이 중요하다.거의 대부분(아마추어는)백스윙을 팔로만 올리는데 그보다는 왼쪽 어깨를 활용해 꼬임을 늘려주는 것이 좋다”고 설명했다.

이어 김대현은 “백스윙톱에서 내려올 때 팔이 몸에서 떨어져 내려오는 경우가 많은데 그러면 스위트스폿에 맞지 않기 때문에 거리 손실이 있다.다운스윙 때 팔과 몸을 최대한 가깝게 한 상태에서 내린다는 생각으로 샷을 하면 임팩트가 강해지고 거리가 난다”고 덧붙였다.

비거리 향상을 위한 연습방법도 공개했다. “첫 번째는 코어의 힘이 좋아야 한다.가능하면 TV를 보거나 누워 있을 때 복근운동을 하면 코어의 힘이 좋아져서 비거리를 늘릴 수 있다.

두 번째로는 백스윙을 크게 만들어야 한다. 약간 무거운 클럽이나 긴 막대가 있으면 그것으로 백스윙을 최대한 크게 돌리는 운동을 하면 비거리를 늘리는 데 도움이 된다.”이번 대회에 임하는 각오에 대해서는 “첫 출전인 만큼 차근차근 열심히 쳐서 좋은 성적 올릴 수 있도록 하겠다. 요즘 거리도 늘고 정확도도 좋아졌기 때문에 많은 분들이 시합장에 와주셨으면 한다”고 답했다.

올해 1월 군에서 제대한 김대현은 올 시즌 GS칼텍스 매경오픈 3위, 휴온스 엘라비에 셀러브리티 프로암에선 공동 2위를 차지하며 상금순위 5위(1억3573만4467원), 제네시스 포인트 4위(1413포인트)에 올라 있다.

한편 KB금융 리드챔피언십은 23일부터 나흘간 블랙스톤 이천 골프클럽 북ㆍ서코스(파72ㆍ7260야드)에서 열린다. 총상금 7억원, 우승상금은 1억4000만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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