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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15 (금)

'아침마당' 고민환 "아내 이혜정, 손님 10명 오면 100인분 요리" [TV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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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투데이

이혜정 고민환 / 사진=KBS1 아침마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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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투데이 김나연 기자] '아침마당' 고민환이 아내 이혜정의 단점을 지적했다.

21일 방송된 KBS1 '아침마당'의 '화요초대석' 코너에서는 '부부의날' 특집으로 요리연구가 이혜정, 산부인과 전문의 고민환 부부가 출연했다.

고민환은 "아내가 너무 손이 크다"며 "결혼하고 몇 년은 손 큰 게 좋았다"고 운을 뗐다.

이어 "동료 20~30명과 집에 와도 불평하지 않고 음식을 했다"며 "만약 10명이 오면 10인분이 아니라 10가지 요리를 만들어서 10인분씩 준다. 총 100인분을 만들어서 먹이는 것"이라고 밝혔다.

고민환은 "남으면 아내가 먹지 않는다. 제가 다 먹어야 해서 힘들더라"라며 "아내는 많이 해야 맛있다고 한다"고 말했다.

[스포츠투데이 김나연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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