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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골프in 조원범 기자]김승혁(33ㆍPXG)이 한국프로골프(KPGA) 코리안투어 시즌 6번째 대회 KB금융 리드챔피언십(총상금 7억원ㆍ우승상금은 1억4000만원)을 앞두고 자신의 전매특허 아이언샷 비결을 공개했다.

김승혁은 21일 KB금융 리브챔피언십 공식 영상을 통해 “아이언샷이 장기다. 간결하게 쳐서 핀에 최대한 가깝게 붙이는 기술이 자신 있다”고 말했다.

아이언샷 비결에 대해서는 “몸을 많이 써서 좌우로 움직이는 것보다 제자리에서 백스윙하고 제자리에서 임팩트가 이루어져야 간결하고 좋은 아이언샷이 나온다”고 설명했다.

김승혁은 이번 KB금융 리브챔피언십에 첫 출전이다.이에 대해 김승혁은 “블랙스톤 골프클럽에서도 오랜 만에 경기를 한다. 설레기도 하고 긴장도 많이 된다. 좋은 경기력으로 좋은 발판을 만들어서 우승까지 갈 수 있었으면 한다”며 시즌 첫 우승 기대감을 내비쳤다.

골프팬들에 대한 관심과 응원도 당부했다. “대회장에 오시면 간결하고 정확한 아이언샷을 보여드리겠다. 많은 응원 부탁한다.”

김승혁은 KPGA 코리안투어 통산 4승, 일본프로골프투어(JGTO)에서 1승을 장식했다. 올 시즌은 KPGA 코리안투어 3개 대회에 출전해 상금순위 127위,제네시스 포인트 114위에 머물러 있다.

한편 KB금융 리드챔피언십은 23일부터 나흘간 블랙스톤 이천 골프클럽 북ㆍ서코스(파72ㆍ7260야드)에서 열린다. 총상금 7억원, 우승상금은 1억4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