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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03 (월)

이스타항공, 국내 첫 실업 바둑팀 창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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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1

21일 오후 한국기원 대회장에서 열린 국내 첫 실업바둑팀 '이스타항공 바둑단' 창단식에서 선수단이 꽃다발을 들고 환하게 웃고 있다. 왼쪽부터 김규리, 류승희, 채현지, 정지우. (이스타항공 제공) 2019.5.21/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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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온다예 기자 = 이스타항공이 국내 최초의 아마추어 실업 바둑팀인 '이스타항공 바둑단'을 창단했다.

이스타항공 바둑단은 초대 감독으로 강종화 전라북도바둑협회 전무이사를 영입하고 류승희, 김규리, 채현지, 정지우 등 4명의 아마추어 여자선수로 팀을 구성했다.

21일 한국기원에서 창단식을 연 바둑단은 오는 10월 제100회 전국체육대회 출전을 목표로 본격적인 훈련에 돌입한다.

최종구 이스타항공 대표는 "이스타항공이 취항하는 국가는 대부분 바둑 문화권"이라며 "다양한 방면에 활용해 바둑의 활성화와 노선의 경쟁력 확보에 도움이 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스타항공은 선수단 훈련과 대회출전을 지원하는 한편, 바둑 콘텐츠를 활용한 항공 서비스 개발과 마케팅 등 브랜드 인지도 확산에 힘쓸 계획이다.
hahaha8288@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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