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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0 (금)

'1군 데뷔전' 키움 조영건, 1이닝도 못 버텼다… ⅓이닝 3실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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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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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고척돔, 고유라 기자] 키움 히어로즈 신인 우완투수 조영건이 데뷔 첫 1군 등판에서 고전했다.

조영건은 21일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2019 신한은행 MYCAR KBO리그' NC 다이노스전을 앞두고 1군에 등록됐다. 이날 선발 등판을 위해서였다. 조영건은 첫 1군 선발 등판에서 ⅓이닝 3피안타 1탈삼진 3볼넷 3실점을 기록했다.

조영건은 백송고를 졸업한 뒤 올해 2차 2라운드 전체 14순위로 키움에 지명됐다. 제이크 브리검이 햄스트링 부상으로 1군에서 제외되면서 대체 선발 기회를 얻었다. 올해 퓨처스에서는 7경기에 선발등판해 1승3패 평균자책점 5.18을 기록했다.

1회 조영건은 박민우, 김태진에게 연속 안타를 맞았고 김태진의 도루로 무사 2,3루에 몰렸다. 조영건은 노진혁에게 2타점 적시타를 내줬다. 이어 베탄코트, 권희동을 연속 볼넷으로 출루시켰다.

조영건은 무사 만루 위기에서 강진성을 헛스윙 삼진으로 돌려세웠다. 김성욱에게는 밀어내기 볼넷을 내줬다. 조영건은 결국 0-3으로 뒤진 1회 1사 만루에서 이영준으로 교체됐다. 투구수는 39개(스트라이크 19개+볼 20개)를 기록했다.

스포티비뉴스=고척돔, 고유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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