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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8 (토)

'사람이 좋다' 김양, 처음엔 트로트 거절 "고맙게 느껴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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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

MBC '휴먼다큐 사람이 좋다' 방송캡처


[헤럴드POP=편예은 기자]김양, 처음엔 트로트 가수 거절했다.

21일 방송된 MBC '휴먼다큐 사람이 좋다'에서는 김양이 트로트 가수가 된 이야기가 공개됐다.

이날 김양은 자신이 트로트 가수로 데뷔하게 된 비하인드를 전했다.

김양의 어머니는 김양의 학창시절을 회상하며 "친구들이 쉬는 시간만 되면 팝송을 불러달라고 그런대요"라고 했다.

10년간 MBC 합창단에서 활동했던 김양.

그 시절 고시원에서 살았던 김양은 "딱 한 평 반. 내가 여기서 어떻게 살아야 되나 걱정을 많이 했는데, 좀 지나고 나니까 그 한 평 반도 저한테 넓고 고맙게 느껴지더라고요"라며 "3년 반 동안 저는 노래할 수 있었고"라고 전했다.

또 "트로트 가수 제의를 3번 정도 받았었어요"라며 "처음엔 거절했었는데, 회사에서 발라드 가수로 해줄 수도 있다고 해서 들어갔다"고 했다. 그런데 회사에서 트로트 가수로 시작하자고 해서 트로트에 발을 들여 놓게 됐다.

pop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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