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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7 (금)

옥택연이 부담스러웠다고 말한 군대서 별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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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일보

가수 옥택연(사진)이 군대에서 ‘캡틴 코리아’라고 불렀던 별명이 부담이었다고 밝혔다.

21일 오후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본격연예 한밤'에서는 옥택연의 전역식을 공개했다.

이날 옥택연은 군복 벗는거 아쉽지 않냐는 질문에 "전혀 아쉽지 않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실감이 나느냐"는 질문에는 그는 "오늘 아침까지 기상 나팔을 듣고 일어나서, 내일 아침에 기상 나팔을 들으면 실감 날 것 같다"고 답했다.

곧이어 옥택연은 "아, 안 듣겠네요. 기상 알람을 들으면 실감이 날 것 같다"면서 급히 말을 수정했다.

나아가 옥택연은 군대내에서 불렀던 '캡틴 코리아'라는 별명에 "부담되는 별명이기도 한 것 같은데, 이름에 걸맞게 제가 더 잘 해야 된다는 생각도 했다"고 답했다.

이어 별명이 생긴 이유에는 "그 사진을 찍었을 때 운동을 좀 많이 하고 있었는데 그래서 그렇게 불러주신 것 같다"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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