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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03 (금)

'탈꼴찌 싸움', KIA가 먼저 웃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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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최고 인기구단이면서 성적은 나란히 최하위권으로 처진 KIA와 롯데의 3연전 첫 경기에서 KIA가 안타 28개를 주고 받는 난타전 끝에 롯데를 제압했습니다.

프로야구 소식, 서봉국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10위 KIA, 그리고 9위 롯데의 탈꼴찌 싸움에서 KIA가 먼저 웃었습니다.

경기 초반 7점을 앞서가며 손쉬운 승리를 올리는 듯 했던 KIA,

하지만 채태인의 3점 홈런 등으로 따라온 롯데에 잇달아 실점하면서 한 점 차까지 몰렸습니다.

KIA는 7대 6이던 7회 투아웃에서 박찬호가 천금 같은 2타점 적시타를 날리며 한숨을 돌렸고,

결국 10대 6으로 이겨 3연전 첫 경기를 가져갔습니다.

롯데를 5연패에 빠뜨리는 한편, 승차를 반 게임으로 줄였습니다.

SK는 LG를 4대 2로 꺾고 3연패에서 벗어났습니다

김광현이 6이닝 2실점으로 막아 시즌 7승으로 다승 공동 선두가 됐고, 고종욱이 4안타를 때렸습니다.

NC는 에이스 루친스키의 호투에 힘입어 4연승을 달렸습니다.

루친스키가 7이닝 1실점으로 키움 타선을 봉쇄해 3대 1로 이겼습니다.

삼성은 강민호가 홈런 2방을 때리고 지난달 노히트노런을 달성했던 맥과이어가 중반까지 노히트로 잘 던져 한화에 9대 3으로 이겼습니다.

kt는 두산과 7대 7로 맞서던 8회, 박경수의 싹쓸이 2루타 등으로 대거 5점을 뽑아 12 대 7로 이겼습니다.

YTN 서봉국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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