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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15 (금)

[어게인TV]'살림남2' 최양락, 생일에 TMT 시달려 "얼마나 흉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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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

KBS2 '살림하는 남자들 시즌2' 방송캡처


[헤럴드POP=편예은 기자]최양락, 최악의 생일 보냈다.

22일 방송된 KBS2 '살림하는 남자들 시즌2'에서는 최양락이 생일날 투머치토커(Too Much Talker)에게 시달리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최양락은 생일을 맞아 김승현의 가족을 집으로 초대했다.

화려한 인테리어와 넓은 집을 들어선 김승현의 가족은 눈이 휘둥그레졌다. 팽현숙은 승현 엄마의 손을 붙잡고 이 방 저 방을 다니며 자랑을 시작했다.

승현 엄마는 이후 인터뷰에서 "이래서 오기 싫었어요. 가면 얼마나 또 자랑을 할까"라며 "저는 자랑할 것도 없잖아요"라고 속마음을 밝혔다.

한편 2시간 동안 집 구경을 마친 팽현숙은 생일상을 차려냈다.

팽현숙은 먹기 전에도 반찬을 다 소개하고, 기도까지 하며 쉴 새 없이 말을 이었다. 스튜디오에서 보던 최양락은 "저게 당신 본 모습이야. 어때? 얼마나 흉해"라고 했고, 이에 팽현숙도 "미안하네요. 고치겠습니다"라고 했다.

식사 시간에 팽현숙과 승현 엄마는 남편 흉을 보며 서로 죽이 맞았다.

결국 잔소리를 피해 도망친 두 가장은 최양락이 숨겨둔 맥주를 마셨다. 최양락은 "아버님이 측은하다는 생각을 했어요"라고 했지만, 승현 아빠도 못지 않은 TMT였다. 최양락은 생일날 TMT들에게 시달리는 최악의 날을 보내야 했다.

식사를 마무리하며 "왜 많이 안 먹었냐"는 말에 승현 엄마는 "입맛에 별로 맞지 않아서"라고 해 뒷끝을 보이기도 했다.

pop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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