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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22 (수)

이슈 '텍사스' 추신수 MLB 활약상

출루머신 추신수 '12연속경기'...텍사스는 4연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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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추신수. 스포츠서울DB


[스포츠서울 배우근 기자]추신수(37·텍사스 레인저스)가 12연속경기 출루에 성공했다.

추신수는 23일(한국시간) 미국 텍사스주 알링턴 글로브라이프파크에서 열린 메이저리그 시애틀 매리너스와 홈경기에 1번 지명타자 좌익수로 선발 출전했다. 추신수는 이날 경기에서 3타수 1안타에 몸에 맞는 공 1개를 기록하며 연속경기 출루를 12로 늘렸다. 타율은 0.296에서 0.297(165타수 49안타)가 됐다. 출루율도 0.399로 소폭 올랐다.

추신수는 1회 첫타석부터 베이스를 밟았다. 상대 선발 마르코 곤잘레스의 138km짜리 커터에 팔을 맞고 출루했다. 지난 9일 피츠버그 파이어리츠와의 경기에서 시작된 출루가 12경기째로 이어졌다.

3회 타석에선 유격수 땅볼, 5회 타석에선 병살로 물러됐다. 3회와 5회 모두 곤잘레스의 싱커를 건드렸지만 아쉽게 아웃됐다. 그러나 2-1로 앞선 8회 타석에선 제시 비들의 커브를 때려 이날 경기 첫 안타를 신고했다. 추신수는 출루 후 대주자 딜라이노 드쉴즈와 교체됐다.

텍사스는 노마 마자라의 1타점 2루타와 헌터 펜스의 솔로홈런으로 만든 2-1 점수를 지켜내며 4연승을 거두며 아메리칸 리그 서부지구 2위를 유지했다. 시애틀은 3연패에 빠졌다.
배우근기자 kenny@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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