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11.15 (금)

'생생정보' 대왕초계국수 10억 연매출 '북한직원에 배운 초계탕' [TV캡처]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스포츠투데이

생생정보 초계국수 / 사진=KBS2 생생정보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스포츠투데이 이소연 기자] '생생정보'에서 대왕초계국수 식당을 파헤쳤다.

23일 방송된 KBS2 '생생정보' 코너 '장사의 신'에서는 초계국수 맛집이 소개됐다.

이날 소개된 초계국수 맛집은 경기도 고양시에 위치한 곳이다.

엄청난 양을 자랑하는 이 식당의 초계국수는 그 그릇만 해도 지름이 25cm다. 탱글탱글한 국수와 푸짐한 닭고기 고명, 살얼음 동동 뜬 육수를 넣은 다음 잘 섞어주면 완성된다.

대왕 초계국수로 연매출을 10억을 올리는 주인장 "자전거 타는 분들의 종착지였다. 운동하고 오니까 자꾸 면을 더 달라고 해서 조금씩 양을 늘리다 보니까 큰 그릇을 쓰게 됐다"고 설명했다.

담백하고 시원하며 깊은 국물이 손님들에게 호평을 받는다. 1년 숙성한 사과 식초와 사골 육수를 합쳐 담백하면서도 깊은 육수를 만들어낸다.

과거 주인장이 중국에서 북한 직원들에게 초계탕을 배우게 됐고, 초계국수를 메뉴로 만들게 됐다고. 상큼한 초계비빔국수 또한 인기 메뉴다.

우엉과 둥글레 차를 고춧가루 양념에 넣어 고춧가루의 잡냄새를 없애고, 사골 국물과 들깨가루, 땅콩기름을 더한다. 또 천연 단맛을 내기 위한 비밀 재료로 찐 배를 간 것을 넣는다.

양념장에 찐 배를 사용하면 천연 단맛이 난다고.

[스포츠투데이 이소연 기자 ent@stoo.com]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