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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15 (금)

"생각도 못해"…'마리텔V2' 야노 시호, 추성훈 꽃 선물에 '폭풍눈물'[SS리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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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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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김대령기자]'마이 리틀 텔레비전 V2' 야노 시호가 딸 추사랑과의 웃음꽃 넘치는 일상으로 안방에 미소를 선사했다.


24일 오후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마이 리틀 텔레비전 V2'에는 야노 시호와 추사랑, 강부자, 김구라, 유튜버 약쿠르트가 개인 방송을 시작하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야노 시호의 개인방송은 그의 집이 있는 하와이에서 진행됐다. 우지석 통역사는 직접 하와이로 건너가 방송을 도왔다. 야노 시호는 훌쩍 큰 추사랑과 함께 반갑게 우지석을 맞았다. 추사랑은 수줍게 인사를 하는 듯하더니 이내 카메라 앞에서 장난을 치고 이야기하는 엄마의 등에 매달리는 등 '시선강탈'을 해 아빠미소를 자아냈다.


야노 시호의 하와이 집도 최초 공개됐다. 넓고 세련된 인테리어가 눈길을 끌었다. 특히 통유리로 된 벽이 탁 트인 바다 전망을 선사했다.


콘텐츠는 홈 요가였다. 추사랑 역시 매트 위에서 요가를 따라 하며 시청자들의 귀여움을 독차지했다. 추사랑은 한국어와 일본어, 영어를 모두 능숙하게 술술 말하는가 하면 카메라 앞에서 하트를 보내기도 해 '방송 달인'의 면모를 뽐냈다.


야노 시호는 시청자들의 요청에 친구의 소개로 만난 추성훈과의 러브 스토리를 살짝 공개하기도 했다. 이를 듣던 추사랑은 구토하는 동작을 해 웃음을 안겼다.


방송 도중 꽃이 배달왔다. 야노 시호는 "추성훈일리 없다"라고 말했지만 보낸 사람은 남편이 맞았다. 그는 영상 메시지를 통해 "꽃을 왜 안 주냐고 SNS에서 많이 혼났다. 그래서 서프라이즈로 꽃을 준비하게 됐다"라며 꽃을 선물한 이유를 전했다. 야노 시호는 갑작스러운 남편의 꽃 선물에 감동해 눈시울을 적셨다.


이날 야노 시호는 특유의 밝은 에너지로 방송을 이끌었다. 그런 엄마 아래서 자란 추사랑 역시 장난기 가득한 딸로서 카메라 앞을 이리저리 누볐다. 방송 내내 웃음꽃이 끊이지 않았다. 여기에 타지에서 훈련 중인 추성훈의 메시지까지 더해지면서 사랑이 넘치는 방송을 만들었다. 그야말로 '행복한 가정'의 정석이었다.


daeryeong@sportsseoul.com


사진ㅣMBC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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