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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22 (수)

이슈 '텍사스' 추신수 MLB 활약상

추신수, 에인절스전 홈런 포함 2안타…3할 복귀 200홈런 눈앞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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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3일(한국시간) 미국 텍사스주 알링턴 글로브 라이프 파크에서 열린 ‘2017 메이저리그’ 텍사스 레인저스와 시애틀 매리너스 경기에서 텍사스 2번타자 겸 우익수 추신수가 첫타석에 이어 3회말 두번째 타석에서도 안타를 터뜨리고 있다. 2017.08.03. 스포츠서울DB



[스포츠서울 윤세호기자] 텍사스 추신수(37)가 LA 에인절스를 상대로 홈런 포함 2안타로 활약했다. 시즌 타율을 0.300으로 맞췄고 통산 200홈런도 눈앞에 뒀다.

추신수는 25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애너하임 엔젤 스타디움에서 열린 에인절스와 원정경기에 1번 타자 좌익수로 선발 출장해 솔로포 포함 5타수 2안타 1타점을 기록했다. 이로써 추신수는 시즌 8호 홈런, 개인 통산 197호 홈런을 기록하며 200홈런 고지에 홈런 3개 만을 남겨뒀다. 텍사스는 추신수의 활약을 앞세워 4-3으로 에인절스를 꺾었다.

시작부터 강렬했다. 추신수는 1회초 상대 선발투수 그리핀 캐닝에 맞서 5구 직구에 큼지막한 중월 솔로포를 쏘아 울렸다. 텍사스는 추신수의 리드오프 홈런으로 선취점에 성공했다. 이후 추신수는 3회초 두 번째 타석에서 캐닝의 커브를 공략해 우전안타를 날렸다. 일찌감치 멀티히트를 완성한 추신수는 5회초에는 1루 땅볼, 7회초에는 상대 유격수 잭 코자트의 에러로 출루했다. 8회초 마지막 타석에선 삼진으로 이날 타격을 마쳤다.

에인절스 오타니 쇼헤이는 3번 지명타자로 출장해 3타수 무안타에 그쳤다. 시즌 타율은 0.236으로 하락했다.

bng7@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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