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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02 (화)

두산 박건우, 김민우 상대 추격의 투런포 폭발 '시즌 5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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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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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잠실, 조은혜 기자] 두산 베어스 박건우가 추격하는 투런포를 쏘아올렸다.

박건우는 25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린 2019 신한은행 마이카 KBO리그 한화와 두산의 시즌 7차전 경기에서 우익수 및 5번타자로 선발 출전했다. 이날 박건우는 첫 타석에서 병살타를 기록했으나 팀이 0-3으로 끌려가던 4회말 2사 주자 1루 상황, 한화 선발 김민우를 상대로 볼카운트 1-1에서 3구 140km/h 직구를 받아쳐 좌중간 담장을 넘어가는 2점 홈런을 터뜨렸다. 자신의 시즌 5호 홈런.

이 홈런으로 두산은 4회 현재 한화를 2-3, 한 점 차로 바짝 추격했다.

eunhwe@xportsnews.com / 사진=잠실, 김한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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