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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03 (수)

'아쉬운 2회' LG 차우찬, 롯데전 6이닝 5실점 117구 역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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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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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부산, 채정연 기자] LG 트윈스 차우찬이 6회까지 5실점 후 마운드를 내려갔다.

차우찬은 25일 부산 사직구장에서 열린 롯데 자이언츠와 2019 신한은행 마이카 KBO리그 시즌 팀간 8차전에서 선발로 나서 6이닝 8피안타 4볼넷 4탈삼진 5실점을 기록했다. 타선이 2득점에 그쳐 패전 위기에 놓였다.

1회 민병헌을 우익수 플라이, 아수아헤를 좌익수 플라이로 잡아냈다. 2사 후 전준우, 이대호에게 연속 안타를 맞아 1,3루에 몰렸으나 김문호를 삼진으로 돌려세웠다.

2회 신본기를 유격수 옆 내야안타로 출루시킨 후 폭투로 한 베이스를 더 내줬다. 오윤석도 안타를 날려 무사 1,3루가 됐다. 나종덕의 우익수 플라이 때 첫 실점했고, 강로한에게 다시 안타를 맞았다. 민병헌을 중견수 뜬공 처리했으나 아수아헤, 전준우에게 연속 볼넷을 내줘 밀어내기 실점했다. 이어진 만루에서 이대호의 싹쓸이 적시 2루타가 터져 5실점했다.

3회 신본기에게 안타를 맞았으나 오윤석을 1루수 파울플라이로 잡아냈고, 신본기의 2루 도루도 저지했다. 나종덕을 삼진 처리하며 마쳤다. 4회 강로한을 중견수 뜬공으로 잡아냈고 민병헌에게 안타, 도루를 내줬다. 아수아헤를 1루수 땅볼, 전준우를 3루수 땅볼로 처리했다.

5회 이대호를 우익수 뜬공, 김문호를 삼진 돌려세웠다. 신본기의 큼지막한 파울 타구는 이형종이 과감한 수비로 잡아내 이닝을 마쳤다. 6회 오윤석, 나종덕을 땅볼 처리한 후 강로한과 민병헌을 연속 볼넷으로 내보냈다. 아수아헤를 삼진 처리하며 투구를 마쳤다.

7회 마운드는 김대현으로 교체됐다.

lobelia12@xportsnews.com / 사진=엑스포츠뉴스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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