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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15 (금)

[어게인TV]"국악의 힘"‥'불명' 김준수X유태평양, 하모니강자 포레스텔라 꺾고 우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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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POP=박서현기자]

헤럴드경제

사진=방송화면 캡처


김준수, 유태평양이 만년 1위 후보 포레스텔라를 꺾고 최종 우승을 차지하며 국악의 힘을 자랑했다.

이날 김준수와 유태평양은 스바스바, 포레스텔라, 테이, 박기영, 곽동현에 이어 가장 마지막으로 무대에 섰다.

김준수와 유태평양이 선택한 故하중희 작사가의 곡 중 '코스모스 피어있는 길'이었다. 유태평양과 김준수는 판소리로 재해석된 이 곡을 열창했고, 구성진 가락과 가슴을 울리는 한맺힌 목소리로 관객들의 가슴을 울렸다.

게다가 이 무대에는 댄스팀도 함께해 화려한 무대 장치와 더해져 더욱 풍성하게 무대를 완성시키기도 했다.

그 결과 유태평양과 김준수는 총 428점을 획득. 포레스텔라를 누르고 우승을 차지했다.

뿐만 아니라 이날 테이와 스바스바는 392표라는 똑같이 얻고 '불후의 명곡' 사상 7번째 동점을 기록해 눈길을 끌었다.

'불후의 명곡'에 출연해 나오는 족족 우승을 차지했던 테이는 뮤지컬 배우 김주호와 함께 한 편의 뮤지컬 같은 무대를 꾸몄다. 이들은 '사랑이여 다시 한 번'으로 대사를 주고 받는가 하면 임팩트 있는 몸집으로 무대의 몰입감을 높였다.

스윗스로우와 바버렛츠가 만난 스바스바는 '빨간 구두 아가씨'를 택했다. 김영우는 "이 곡의 가사가 너무 위트있게 느껴졌다"며 선곡의 이유를 설명했다. 또한 "오늘은 적어도 2승은 해봐야 기분이 좋을 것 같다. 같이 보시는 분들도 즐길 수 있을거라 생각한다"고 포부를 드러내기도.

무대에 오른 스바스바 5인은 아름다운 화음으로 명곡판정단에게 귀호강을 선사했다. 그리고 테이와 스바스바는 392표라는 높은 점수로 동점을 기록해 놀라움을 자아냈다.

pop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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