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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24 (목)

이슈 '템파베이' 최지만 MLB 활약상

최지만 결승 투런포 폭발, 시즌 4호 홈런으로 탬파베이 승리 이끌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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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탬파베이 최지만. 캡처 | 탬파베이 트위터



[스포츠서울 윤세호기자] 탬파베이 최지만(28)이 결정적인 순간 홈런을 터뜨리며 팀 승리을 이끌었다.

최지만은 26일(한국시간) 미국 오하이오주 클리블랜드 프로그레시브필드에서 열린 클리블랜드와 원정 경기에 3번타자 1루수로 선발 출전해 투런포 포함 5타수 2안타 2타점으로 활약했다. 올시즌 4호 홈런을 터뜨렸고 시즌 타율은 0.264로 올렸다.

최지만은 1회초 삼진, 4회초 2루수 직선타로 물러났으나 5회초 2사 1루에서 상대 선발 카를로스 카라스코의 바깥쪽 150km짜리 직구를 그대로 밀어쳐 왼쪽 담장을 넘어가는 아치를 그려냈다. 지난 11일 뉴욕 양키스전 이후 11경기만에 때려낸 홈런이다. 최지만의 홈런으로 탬파베이는 3-1로 클리블랜드에 리드했다. 이후 최지만은 7회초 우전안타를 날려 멀티히트를 완성했다. 9회초 마지막 타석에선 삼진으로 물러났다.

탬파베이는 클리블랜드에 6-2로 승리했다. 탬파베이 선발투수 찰리 모튼은 6이닝 10탈삼진 1실점으로 5승째를 올렸다.

bng7@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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