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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22 (수)

이슈 '텍사스' 추신수 MLB 활약상

추신수 5타수 무안타, 텍사스 끝내기 패배…오타니 1안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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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

[OSEN=최규한 기자] 추신수. /dreamer@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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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이상학 기자] 텍사스 레인저스 추신수가 무안타로 쉬어갔다.

추신수는 26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애너하임 에인절스타디움에서 치러진 2019 메이저리그 LA 에인절스와 원정경기에 1번 지명타자로 선발출장, 5타수 무안타를 기록했다.

최근 4경기 연속 안타 행진을 마감한 추신수는 시즌 타율이 3할에서 2할9푼1리(175타수 51안타)로 떨어졌다.

에인절스 좌완 선발투수 타일러 스캑스를 맞이한 추신수는 1회초 첫 타석에서 3루 땅볼로 아웃됐다. 3회초 중견수 뜬공, 5회초 헛스윙 삼진으로 스캑스에게 막혔다.

7회초 에인절스 구원 타이 버트레이를 상대로 잘 맞은 타구를 날렸지만 좌익수 뜬공으로 잡혔다. 9회초에도 핸젤 로블레스에게 좌익수 뜬공으로 물러났다.

한편 LA 에인절스 오타니 쇼헤이는 3번 지명타자로 선발출장, 4타수 1안타를 기록했다. 시즌 타율은 2할3푼6리에서 2할3푼7리(67타수 14안타)로 소폭 상승.

1회말 첫 타석에서 파울팁 삼진을 당한 오타니는 4회말에도 1루 땅볼을 치고 전력 질주로 먼저 베이스를 밟아 내야안타로 출루했다. 6회말 2루 땅볼, 8회말 유격수 직선타 아웃으로 물러났다.

이날 경기는 에인절스가 텍사스에 3-2 짜릿한 끝내기 승리를 거뒀다. 텍사스가 9회초 2득점하며 2-1 역전에 성공했지만 9회말 에인절스가 콜 칼훈의 1타점 동점 2루타에 이어 자레드 월시의 빗맞은 타구가 좌익수와 유격수 사이에 떨어지는 끝내기 안타로 연결됐다. 5연패를 끊은 에인절스는 23승28패, 5연승을 마감한 텍사스는 25승24패가 됐다. /waw@osen.co.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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