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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02 (화)

두산, 한화에 2-1승 ... 이영하 11연승, 함덕주 14세이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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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2019 KBO리그 두산 베어스와 한화 이글스의 경기가 26일 잠실야구장에서 열렸다.두산 포수 이흥련이 경기 후 함덕주를 격려하고 있다. 2019. 5. 26.잠실 | 최승섭기자 thunder@sportsseoul.com


[잠실=스포츠서울 이환범선임기자] 두산이 이영하의 역투와 타선 집중력을 앞세워 한화를 2-1로 꺾었다.

두산은 26일 잠실구장에서 열린 한화와의 경기에서 2-1로 승리했다. 선발 이영하가 6.1이닝 5안타 6탈삼진 1실점 역투로 11연승 행진을 이어갔다. 시즌 6승무패 행진중이다. 이어서 권혁(0.2이닝 무실점)~ 박치국(0.2이닝 무실점)~함덕주(1.1이닝 무실점 14세이브)으로 막아냈다.

두산은 3회 오선진에게 적시타를 내주며 선취점을 내줬지만 3회말 1사 만루서 김재환의 좌익수 희생플라이로 1-1 동점을 만들었다. 4회말엔 오재일의 볼넷과 허경민의 2루타로 만든 1사 2,3루서 김재호의 중견수 희생플라이로 결승점을 뽑았다.

두산은 안타수 2개에 머물러 7안타를 뽑아낸 한화에 밀렸지만 희생타 등 집중력을 앞세워 2점을 뽑아냈다. 한화는 선발 워윅 서폴드가 7이닝 2안타 2실점(1자책)으로 호투했지만 패전의 멍에를 썼다.

두산 김태형 감독은 “오늘은 두산의 미래들이 좋은 활약을 해줬다. 선발 이영하는 몇 차례 위기속에서도 자신 있는 피칭을 했다. 함덕주도 복귀 첫 경기에서 잘 마무리해줬다. 야수들도 찬스에서 집중력을 발휘해 필요한 점수를 뽑고 좋은 수비를 해줬다”고 칭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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