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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15 (금)

'손세이셔널' 뜨거운 관심 속 첫방…손흥민의 일상→진솔한 이야기까지 [텔리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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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투데이

손세이셔널 손흥민 / 사진=tvN 손세이셔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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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투데이 우다빈 기자] 축구스타 손흥민의 다큐멘터리 '손세이셔널'이 시청자들의 뜨거운 관심 속에서 순항을 알렸다.

25일 첫 방송된 tvN 다큐멘터리 '손세이셔널-그를 만든 시간(이하 '손세이셔널')'은 지금의 손흥민(토트넘 홋스퍼)이 있기까지 함께한 사람들을 초대해 한국 축구의 미래를 이야기하고, 강원도 소년에서 프리미어리거가 되기까지 발자취를 되돌아보는 이야기를 담았다.

총 6부작인 이번 다큐멘터리는 축구 선수 이영표, 박지성, 조현우와 토트넘 감독인 포체티노, 동료인 티에리 앙리, 크리스티안 에릭센, 배우 박서준 등이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서는 런던에서 지내는 손흥민의 일상이 이목을 끌었다. 특히 토트넘과 크리스탈 팰리스와의 경기가 있던 날 결승골을 넣은 손흥민은 경기가 끝나고 팬들에게 둘러싸이기도. 팬들은 영국의 유명한 노래를 개사해 만든 손흥민의 응원가를 부르며 그를 응원했다.

그런가 하면 평소 손흥민과 친한 형 동생으로 지내는 박서준이 등장했다. 레스터시티와의 경기에서 손흥민은 경기 종료를 얼마 남기지 않고 골을 넣었고, 관중석에서 그 모습을 보던 박서준은 기쁨의 박수를 보냈다.

이후 박서준을 만난 손흥민은 속내를 털어놨다. 그는 부담감을 호소하며 "로봇이 아니기 때문에 기복이 있을 수 밖에 없다. 특히 이번 시즌에는 팀을 많이 비웠기 때문에 걱정이 많았다"고 고백했다. 이에 박서준은 진심으로 공감하며 손흥민을 위로했다.

[스포츠투데이 우다빈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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