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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15 (금)

"가수가 꿈"…'복면가왕' 정하나, 시크릿 이후 4년 공백기 '눈물 고백' [전일야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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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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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이이진 기자] 가수 정하나가 시크릿 해체 이후 힘들었던 속내를 털어놨다.

26일 방송된 MBC '복면가왕'에서는 '야 이 방송국 놈들아 상암 MBC'와 '핵인싸 스팟 양평 두물머리'는가 1라운드 대결을 펼친 장면이 전파를 탔다.

이날 정하나는 '야 이 방송국 놈들아 상암 MBC'로 무대에 올랐다. 정한나는 '핵인싸 스팟 양평 두물머리'와 함께 박진영과 선예가 부른 '대낮에 한 이별'을 열창해 애절한 감성을 자극했다.

그러나 '핵인싸 스팟 양평 두물머리'가 판정단의 선택을 받았고, 정하나는 2라운드 솔로곡 무대를 위해 준비한 제시카HO의 '인생은 즐거워'를 부르다 가면을 벗었다. 이어 정하나는 무대 도중 눈물을 흘려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이후 정하나는 "전 징거 현 정하나다. 반갑다"라며 자신을 소개했고, 최근 유튜브로 팬들과 소통 중이라는 사실이 공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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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정하나는 "무대를 4년 만에 선다. 이렇게 환호하는데 갑자기 가슴이 찡하더라. 그래서 눈물이 나더라"라며 울먹였고, 김성주는 "무대가 많이 그리우셨나 보다"라며 다독였다.

정하나는 "저는 꿈이 아직도 가수다. 다른 가수들이 너무 부러워서 음악방송을 잘 안 봤다. 마음을 고쳐먹으면서 (음악방송을 보니까) '요새 친구들은 저렇게 잘하고 저렇게 멋있구나'라고 생각하며 많이 배웠다"라며 밝혔다.

또 정하나는 "사실 '인생은 즐거워'라는 노래가 제가 시크릿이 된 곡이다. 그 노래로 다시 한 번 대중 분들에게 '저 노래도 이만큼 하고 랩도 이만큼 해요'라고 보여드릴 수 있어서 남달랐다. 이렇게 많은 분들이 나를 알아주시고 아직 계시는구나. '나 아직 죽지 않았어' 이런 느낌이다"라며 소감을 전했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MBC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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