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11.15 (금)

"내 액션은 끝나지 않았다…'집사부일체' 정두홍, 액션 향한 열정 [전일야화]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엑스포츠뉴스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엑스포츠뉴스 나금주 기자] '집사부일체' 정두홍이 액션을 향한 열정을 드러냈다.

26일 방송된 SBS '집사부일체'에서는 양세형, 이승기, 육성재, 이상윤이 액션신을 완성했다.

이날 양세형은 3층 높이에서 하강 훈련을 앞두고 무척 두려워했다. 이에 정두홍은 다독이면서도 "촬영할 때 시간을 잡아먹으면 다른 촬영 진행을 못한다. 밑에 보고 망설이면 안 된다. 세상을 항상 망설이고 살았냐"라고 물었다.

양세형은 정두홍의 예상과는 달리 "그렇게 살았다. 그러니 잘 되더라"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다행히 양세형은 도전에 성공했고, "한 번 했으니 다음에도 할 수 있을 것 같다"라고 밝혔다.

다음은 와이어 액션 도전. 다른 멤버들은 곧잘 했지만, 이상윤은 마음대로 되지 않았다. 이에 정두홍은 힘을 빼라고 조언하며 끝까지 지켜봐 주었고, 결국 이상윤도 성공했다.

엑스포츠뉴스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정두홍은 액션에 관한 남다른 애정을 드러냈다. 정두홍은 "미국에서 영화 '지.아이.조' 촬영할 때 힘들었다"라며 인종차별, 텃세 등을 당했다고 밝혔다. 정두홍은 "이병헌도 내가 힘들어할까봐 괜찮냐고 물었는데, 얘들한테 안 질 자신 있다고 말했다"라며 정두홍의 액션을 보여주고 싶었다고 밝혔다. 일상 생활에서도 액션 생각을 안 한 적이 없을 정도라고.

이후 정두홍은 제자들과 액션 디지털콘티 촬영에 들어갔다. 정두홍이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 건 안전이었다. 과거엔 차 충돌신을 찍을 때 충돌부터 직접 연기해서 부상 위험에 노출되었고, 이에 사부는 안전하면서도 임팩트 있는 액션을 위해 끊임없이 연구했다고.

촬영을 마친 양세형은 "지문은 두 줄이었는데, 몇 페이지가 넘을 정도로 상황을 만드신 게 대단한 것 같다"라고 밝혔다. 정두홍은 "정두홍의 싸움은 아직 끝나지 않았다"라며 열정을 드러냈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SBS 방송화면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