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TBC '냉장고를 부탁해' 캡처© 뉴스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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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황지혜 기자 = '냉장고를 부탁해' 고지용, 허양임 부부와 여에스더, 홍혜걸 부부가 입담을 뽐냈다.
지난 27일 밤 방송된 JTBC '냉장고를 부탁해'에서는 가정의 달 특집 제 5탄 게스트인 고지용, 허양임 부부와 여에스더, 홍혜걸 부부가 출연했다.
특히 여에스더는 고지용과 허양임에 대한 상세한 지식을 전하며 놀라움을 자아냈다. 그는 허양임의 출신 학교 등을 읊었고 고지용의 연예계 데뷔 과정을 상세히 읊으며 웃음을 더했다.
여에스더는 남편 홍혜걸에 대해 "선배이자, 누나. 결혼했는데 타월하고 물 들고 서있었다. 그런데 다 소용없고 세월지나면 건방져지고 막말하고 그러더라"고 언급하며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허양임이 고지용에 탈모를 언급해 눈길을 끌었다. 허양임은 "탈모가 진행되니까 남편에게 탈모약을 먹자고 했었다. 남자분들이 머리숱에 민감하기도 하고, 믿을 건 얼굴이니까"라고 이유를 밝혔다.
이에, 고지용은 "M자 탈모가 진행되긴 했는데 저는 양반이다. 친구들 보면 장난 아니다"라며 반박했다.
허양임은 "진행되고 나면 치료가 잘 안 되니까 일찍 먹자고 제안한 것"이라 말했다. 여에스더도 고지용에게 "(탈모약)드시라. 김풍 작가님도, 정말 드셔야 한다"고 조언하며 웃음을 더했다.
허양임은 "남들이 볼 때 치료를 시작하면 늦다"고 덧붙였다.
또한 탈모 자가 진단법에 대해 "뒷머리와 앞머리의 굵기 차이가 느껴지면 탈모를 의심해야 한다. 머리 한뭉치를 당겼을 때 10%이상 빠져나오면 탈모를 의심해야 한다"고 언급했다.
고지용은 인스턴트 음식을 좋아한다고 밝혔고 허양임은 건강을 위한 음식을 선호한다고 밝혔다.
허양임은 직접 만든 플레인 요거트를 언급했다. 이에 홍혜걸은 "채소, 견과류, 통곡물, 플레인 요거트가 세계 4대 헬시 푸드. 그 중 첨가물 없는 플레인 요거트가 가장 좋다고 한다. 또한 다이어트에 좋다"고 조언했다.
고지용, 허양임 부부와 여에스더, 홍혜걸 부부는 상식 전달과 유쾌한 입담 등으로 시선을 사로잡았다.
한편, JTBC '냉장고를 부탁해'는 월요일 밤 11시 방송된다.
hwangnom@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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