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마당 정현철 / 사진=KBS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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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투데이 이호영 기자] '아침마당' 정현철이 과거 시한부 선고를 받았던 기억을 더듬었다.
28일 오전 방송된 KBS1 교양프로그램 '아침마당'은 '화요초대석' 코너로 꾸며졌다. 1부 배우 황범식, 2부 업싸이클링 아티스트 정현철이 출연했다. 개그맨 김학래가 패널로 참석했다. 김재원 이정민 아나운서가 진행을 맡았다.
이날 정현철은 "과거 시한부 선고를 받았었다"며 "광고 제작 일을 했었다. 그 일은 스트레스가 굉장히 심하다. 15년 정도 하니 몸이 안 좋아졌다. 2016년 초반에 다른 검진을 받으러 갔다가 우연히 암을 발견했다"고 밝혔다.
이어 정현철은 "암의 종류는 원발부위 불명확이라는 진단이었다. 전이된 상태였다. 굉장히 나쁜 상황이었다"며 "임파선에 암 덩어리가 뭉쳐 심각했다. 그냥 항암 치료만 하며 지켜봐야 하는 상황이었다"고 전했다.
그는 "상태가 너무 안 좋아서 6개월 생존율이 50%, 1년 사는 확률은 15% 미만이었다"며 "화가 낙지는 않았다. 받아들일 수밖에 없더라. 오진일 수 있다는 생각에 다른 병원도 예약해봤다. 그런데 변함없을 것이라 받아들였다"고 말했다.
[스포츠투데이 이호영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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