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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02 (화)

두산, 삼성전 3연승...린드블럼 6이닝 무실점 8승 -최주환 복귀 쐐기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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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2019 KBO리그 두산 베어스와 삼성 라이온즈의 경기가 15일 잠실야구장에서 열렸다.두산 선발투수 린드블럼이 4회초 내야땅볼을 친 상대 박해민과 이야기를 나누고 있다. 2019. 5. 15.잠실 | 최승섭기자 thunder@sportsseoul.com


[잠실=스포츠서울 이환범선임기자] 두산이 에이스 조쉬 린드블럼의 역투와 타선집중력을 앞세워 삼성전 3연승을 달렸다.

두산은 28일 잠실구장에서 열린 2019 KBO 프로야구 삼성과의 경기에서 4-1로 승리했다. 선발 린드블럼이 6이닝동안 사사구 없이 산발 3안타 6탈삼진 무실점으로 호투하며 8승째를 기록했다. 호세 페르난데스와 박건우가 적시타 포함해 2안타씩을 치며 타선을 이끌었고, 51일만에 복귀한 최주환도 대타로 나와 적시타를 치며 승리에 기여했다.

두산은 1회말 류지혁의 우전안타로 만든 1사 1루서 페르난데스의 좌익선상 2루타로 선취점을 뽑았다. 3회에도 1사 1루서 박건우가 좌익선상 2루타를 날려 1회와 똑같은 모습으로 점수를 뽑았다.

6회말엔 상대 실책으로 얻은 기회를 놓치지 않았다. 박건우의 2루타와 박세혁의 내야 뜬공을 상대수비가 서로 미루다 놓치는 실책을 틈타 무사 1,2루의 찬스를 잡았다. 오재일의 중견수 플라이로 물러났지만 1사 1,3루 김재호 타석에 대타로 나온 최주환이 우전적시타를 쳤다. 이어서 허경민의 우익수 뜬공이 이어지며 점수차는 4-0으로 벌어졌다.

두산은 린드블럼에 이어 7회부터 김승회 (1이닝 무실점)~권혁(0.1이닝 1실점)~윤명준(0.2이닝 무실점)에 이어 함덕주가 9회 1이닝을 1볼넷 2탈삼진 무실점으로 막고 세이브를 챙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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