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 퀴즈 온 더 블럭 / 사진=tvN 유 퀴즈 온 더 블럭 |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
[스포츠투데이 백지연 인턴기자] '유 퀴즈 온 더 블럭' 이종격투기 선수 김동현의 후배 유창민이 인터뷰를 했다.
28일 방송된 tvN 예능프로그램 '유 퀴 온 더 블럭'은 '칸타빌레'특집으로 꾸며져 서울 서초구 서초동의 예술의 전당을 찾았다.
이날 방송에서 한 요식업 사장님을 인터뷰하던 도중 주변을 지나가던 배우 권해효와 격투기선수 김동현이 깜짝 등장했다. 이에 유재석은 김동현에게 "인터뷰 끝나고 도장에 꼭 들리겠다"고 약속했다.
유재석과 조세호는 김동현의 도장을 찾았다. 이어 그들은 서울에 상경한 지 6개월 정도 됐다고 밝힌 이종격투기 선수 유창민과의 인터뷰를 진행했다.
유재석은 "서울에 왜 오게 됐냐"고 물었다. 이에 유창민은 "처음에 코치 생활을 하고 있었는데 그냥 서울이 너무 좋았다. 그냥 서울 사람이라는 로망이 있었다"고 말했다.
유재석은 "친구들이랑 있을 때 일부러 서울말도 쓰냐"고 물었다. 유창민은 당황하며 "지금도 서울말을 쓰고 있는 거다"라고 예상치 못한 답을 해 웃음을 자아냈다.
유재석은 유창민에게 "일상 대화를 해보자"며 "서울말로 이야기해 봐라"라고 제안했다. 유창민은 "어디 다녀오셨습니까"라고 억양을 넣어 답했다. 이에 유재석과 조세호는 "긴장해서 그런 것 같다. 이거 사투리다"라고 잘라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끝으로 유재석은 유창민에게 꿈이나 목표가 무엇인지에 관해 물었다. 이에 유창민은 "꿈은 동현이 형처럼 세계적인 선수가 되는 게 꿈이었는데 막상 프로 파이터가 되니까 당장 계약한 다섯 경기가 너무나도 간절하고 소중하다"라며 "항상 경기에서 지면 부상을 당한다. 어머니도 내가 다치면 속상해하시고 우신다. 이겨서 내 사람들을 행복하게 해주는 것이 목표다"라고 말했다.
[스포츠투데이 백지연 인턴기자 ent@stoo.com]
이 기사의 카테고리는 언론사의 분류를 따릅니다.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