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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19 (목)

이슈 연예계 사랑과 이별

"없어도 이상" 열애설 건너뛰고 결혼…이태곤도 합류할 뻔 [엑's 이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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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윤현지 기자) 배우 이태곤이 만나는 사람이 있다고 간접 발언한 가운데, 열애설 없이 결혼한 배우들이 다시 주목받고 있다.

지난 13일 이태곤의 유튜브 채널 '킹태곤'에는 '3종 킹크랩 비교하다 만취했습니다'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

영상에서 이태곤은 "내가 이번에 안 하면 결혼 안 할 거야 그냥. 혼자 살 거야"라며 "(이번엔) 느낌이 다르긴 하다"고 파격 발언했다.

그러면서 이태곤은 만나는 사람이 있다고 공개해도 되냐는 질문에는 "없는 것도 이상하지 않나"라며 연애하는 것이 자연스러운 것이라는 발언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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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이태곤은 왼손 약지에 반지를 껴 SNS 댓글을 많이 받았다고. 그는 "나 반지 옛날에도 많이 꼈다. 오른쪽에 끼면 없다. 왼쪽에 끼면 있는 거다"라고 설명했다.

사생활이 비교적 덜 드러나는 배우들은 열애설 없이 결혼하는 경우가 잦았다. 지난 2018년 최지우는 갑작스럽게 결혼 소식을 전해 놀라움을 자아내기도 했다.

그는 자필편지를 통해 "결혼을 준비하면서 미리 소식을 알려드리지 못한 점이 제일 마음에 걸렸다. 참석하시는 가족분들과 공인이 아닌 그 분께 혹시나 부담이 될까 조심스러울 수밖에 없었던 점 양해부탁드린다"고 이야기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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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에도 배우 조보아, 남보라, 김보라 등이 열애설 없이 바로 결혼 소식을 전하기도 했다. 특히 남보라는 자신의 유튜브 채널을 통해 소식을 전해 눈길을 모았다.

영상에서 남보라는 일본 여행 중 도쿄타워에서 남자친구의 프러포즈를 받고 눈물을 흘렸다. "여러분... 깜짝 놀라셨죠...? 맘이 맞는 좋은 짝꿍을 만나서 평생을 함께 하기로 약속했어요. 앞으로 둘이서 이쁘게 잘 사는 모습 많이 보여드릴게요"라고 전했다.

조보아는 8월 결혼 발표 후 10월에 비공개로 식을 올렸다. 김보라는 동종업계인 조바른 감독과의 결혼 소식을 전해 알려지지 않았다는 것이 놀라움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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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태곤도 이처럼 '열애설 없이 결혼 배우' 대열에 합류하는 듯했으나, 자연스러운 연애 공개로 눈길을 모았다. 누리꾼들은 "와 좋은 소식이네요"라는 반응과 "태곤 씨 아까우니 결혼하지 마요" 등의 반응도 보였다.

한편 이태곤은 2005년 드라마 '하늘이시여'로 데뷔 후 많은 작품에서 활약했다. 최근에는 '도시어부', '살림하는 남자들' 등 예능 프로그램에서 얼굴을 비췄다.

그는 최재성과의 만남에서 '언제 결혼할 것이냐'는 질문에 "전 한눈에 꽂혀야 한다. 눈여겨보는 친구가 있다. '저 친구다' 하는 느낌이 있는 사람이 있다"라고 이야기하기도 했다.

사진=엑스포츠뉴스 DB, 유튜브 채널 '킹태곤'

윤현지 기자 yhj@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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