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7.02 (화)

두산 페르난데스, 한국무대 데뷔 56경기만에 10호 홈런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스포츠서울

두산 페스난데스가 29일 잠실 삼성전에서 1-0으로 앞선 5회 솔로 홈런을 쳐낸 뒤 후속 타자 김재환과 팔꿈치를 맞부딪치고있다. 2019.05.29. 잠실 | 김도훈기자 dica@sportsseoul.com



[잠실=스포츠서울 이환범선임기자] 두산 외국인타자 호세 페르난데스가 한국무대 데뷔 10호 홈런을 신고했다.

페르난데스는 29일 잠실구장에서 열린 삼성과의 경기에서 1-0으로 앞선 5회말 2사서 삼성 선발 원태인을 상대로 우월솔로홈런을 터뜨렸다. 시즌 10호 홈런이었다. 초구 139㎞ 약간 높은 직구를 기다렸다듯이 힘차게 잡아당겨 담장을 훌쩍 넘겼다. 비거리는 115m.

페르난데스는 직전 2타석에서도 2루타 2개를 치며 원태인의 천적으로 군림했다. 1회 2사 좌익수 왼쪽에 떨어지는 2루타를 치고 나갔지만 후속타 불발로 득점과 연결되지는 않았다. 3회에도 1회와 똑같이 좌익수 왼쪽에 2루타를 치고 나갔다. 이번엔 다음타자 김재환이 중견수 앞 적시타를 쳐 홈을 밟으며 선취점을 올렸다.

[기사제보 news@sportsseoul.com]
Copyright ⓒ 스포츠서울&sportsseoul.com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