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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원민순 기자] 김명수가 신혜선에게 취중진담을 늘어놨다.
29일 방송된 KBS 2TV 수목드라마 '단 하나의 사랑' 5, 6회에서는 김단(김명수 분)이 이연서(신혜선)에게서 희망을 보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김단은 이연서가 납골당을 방문해 부모님과 조비서(장현성)에 대한 마음을 전하는 것을 보고 놀랐다.
김단은 이연서에게 "너한테 희망이 생겼다. 너도 사랑이라는 걸 할 수 있는 사람이다"라고 말했다. 이연서는 김단이 왜 그런 말을 하는지 알 수 없었다.
사실 김단은 이연서에게 사랑을 찾아줘야 하는 임무를 수행하면서 이연서가 워낙 사람들에게 곁을 내주지 않아 걱정이었다.
김단은 이연서에게 "내가 너만을 위해 존재하는 사람이 되겠다. 내 인생의 목표는 너다"라는 말도 덧붙였다. 이에 이연서는 괜한 아부를 떨지 말라고 했다.
하지만 김단은 이연서가 사촌인 최영자(도지원), 금니나(김보미)를 대하는 것을 보고 화를 냈다. 이연서가 집으로 찾아온 최영자 가족을 내쫓아버렸기 때문.
김단은 이연서가 부모님이 없는 상황에서 그나마 남아 있는 가족들을 소중하게 생각하지 않는 것이 이해되지 않았다. 이연서는 김단이 자신의 가족사를 잘 알지도 못하면서 큰소리를 내자 김단 해고를 선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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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단은 이연서의 집에서 나왔다가 정유미(우희진)와 술자리를 가졌다. 정유미는 김단에게 계속 이연서의 비서로 근무해 달라고 했다. 김단은 이연서가 이미 해고를 했는데 말을 바꾸겠느냐고 했다.
만취한 김단은 이연서의 집으로 갔다. 이연서는 김단의 소리를 듣고 나왔다. 김단은 이연서 에게 "누가 겨누는 기분 말고 모두가 네 춤에 감탄하는 기분을 느꼈으면 좋겠다", "다정할수록 더 고마워했으면 좋겠다"는 말을 했다.
이연서는 김단이 그동안 자신이 했던 말을 다 기억하고 있었음을 알고 놀랐다. 김단은 이연서에게 같이 춤을 추자고 말했다. 이연서는 얼떨결에 김단과 춤을 춰버렸다. 김단은 이연서를 향해 "넌 춤출 때가 제일 예쁘다"며 맨 정신일 때는 하지 못했던 진심을 전했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KBS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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