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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16 (토)

[RE:TV] '나혼자산다' 오스틴강X헨리&기안84X충재 '브로맨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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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1

MBC '나혼자산다' 캡처© 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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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황지혜 기자 = 오스틴강과 헨리, 기안84와 충재가 브로맨스를 뽐냈다.

31일 밤 방송된 MBC '나혼자산다'에서는 셰프 오스틴 강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오스틴 강은 "혼자 산 지 6년 됐다"고 인사했다. 오스틴 강은 헨리의 친구로도 출연한 적이 한 번 있었던 터. 헨리는 긴장한 오스틴 강을 보며 "얘 말 하면 안 될 것 같다"고 말리며 웃음을 더했다.

오스틴 강은 "요리사들이 유학해서 요리 배워서 영어로 날 불렀었다. 한국에서 한국말 많이 못 배웠다"고 말했다. 오스틴은 새벽에 일어나 장 볼 준비에 나섰다. 그는 "새벽 1시에 일이 끝나고 새벽 4시에 일어나 장을 보러 간다. 장 보러 갔다와서 눈을 좀 부친다"고 설명했다.

오스틴은 헨리와의 특별한 인연을 언급했다. 두 사람은 절친한 친구임이 밝혀졌던 터. 그는 "헨리가 제가 지하에 있을 때 이사가는 것도 도와주고 힘들 때부터 어떤 길 가야하는지 알려줬다. 서바이벌 쇼 나가야한다라고 추천해줬었다. (덕분에)세미파이널까지 진출했다"고 밝혔다.

기안84는 김충재의 도움으로 리모델링에 도전했다. 지난번 도배, 옷정리에 이어 침대시트를 갈고 조명 등을 설치했다. 이후 완전히 달라진 인테리어 모습으로 놀라움을 자아냈다.

기안은 "물건 다 산 것 70만원 정도다"라고 밝혔다. 이에 성훈은 "인건비가 700정도 나왔을 것"이라 말하며 웃음을 더했다. 김충재는 기안의 냉장고 안에 음식이 아무 것도 없는 것을 보며 "쌀도 없고 아무 것도 없었다. 방을 정리한 것처럼 작은 변화를 주고 싶었다"며 손수 정리를 시작했다.

정리를 마친 후 기안은 충재를 위해 장을 봐와서 식사를 대접하기로 했다. 하지만 지갑이 어디있냐고 물으며 충재 의존 시스템으로 웃음을 더했다. 남다른 '브로맨스' 케미를 발휘한 두 형제였다.

한편, MBC '나혼자산다'는 금요일 밤 11시 방송된다.
hwangnom@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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