텍사스 추신수. 스포츠서울 DB

[스포츠서울 서장원기자] 추신수(38·텍사스)가 6연속경기 안타 행진을 이어갔다.

추신수는 3일(한국시간) 미국 텍사스주 알링턴의 글로브 라이프 파크에서 열린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 캔자스시티와 홈경기에 1번 지명타자로 선발 출전해 4타수 1안타 1득점을 기록했다. 6연속경기 안타 행진을 이어간 추신수는 시즌 타율을 3할로 유지했다,

1회말 캔자스시티 선발 투수 브래드 켈러에게 삼진을 당한 추신수는 3회말 2번째 타석에서도 헛스윙 삼진으로 돌아섰다. 추신수의 첫 안타는 5회말 나왔다. 선두 타자로 나와 중전 안타를 뽑아내며 출루에 성공했다. 이후 대니 산타나의 2루타 때 3루까지 간 추신수는 켈러의 폭투를 틈타 홈을 밟아 득점에도 성공했다. 추신수는 7회 말 1사 상황에서는 1루수 땅볼로 경기를 마쳤다.

한편 텍사스는 캔자스시티를 5-1로 제압하고 3연승을 달렸다.
superpower@sportsseoul.com

[기사제보 news@sportsseoul.com]
Copyright ⓒ 스포츠서울&sportsseou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