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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20 (월)

이승우 세리에A 복귀...베로나, 승격 PO서 극적 드라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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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

[사진] ⓒGettyimages(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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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이균재 기자] 축구대표팀 공격수 이승우(헬라스 베로나)가 다음 시즌 세리에A 무대에 복귀한다.

베로나는 3일(한국시간) 이탈리아 베로나의 스타디오 마르크안토니오 벤티고디서 열린 치타델라와 2018-2019시즌 이탈리아 세리에B 승격 플레이오프 2차전서 3-0 완승을 거뒀다. 앞선 1차전서 0-2로 패하며 궁지에 몰렸던 베로나는 극적으로 1부리그에 복귀하게 됐다.

이승우는 대기명단에 이름을 올렸지만 그라운드를 밟지는 못했다. 베로나는 전반 27분 자카그니가 선제골을 터트리며 역전 드라마의 서막을 열었다.

후반 17분 중대 변수가 발생했다. 치타델라의 파로디가 경고 누적으로 퇴장 당하며 베로나가 수적 우세를 점했다. 베로나는 후반 24분 디 카르미네의 동점골로 승부를 원점으로 돌렸다.

베로나는 후반 32분 치타렐라의 프로이아의 두 번째 퇴장으로 승기를 잡았다. 11대9로 싸운 베로나는 후반 38분 라리비의 쐐기골로 극적으로 1부리그 승격을 확정지었다.

한편, 이승우는 4일 귀국해 파울루 벤투 감독이 이끄는 축구대표팀에 합류한다. 한국은 7일 호주와 격돌한 뒤 11일 이란과 맞붙는다./dolyng@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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