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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15 (금)

'아스달 연대기' 송중기X김지원, 가슴 아픈 이별…"꼭 만나러 와" [전일야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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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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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이송희 기자] 송중기와 김지원이 장동건 부대의 공격을 받고 이별했다.

지난 2일 방송된 tvN 토일드라마 '아스달 연대기'에서는 타곤(장동건 분)의 대칸부대에 습격 당하는 이아르크 와한족의 모습이 그려졌다.

탄야(김지원)은 궁지에 몰리는 은섬(송중기)를 늘 도와줬다. 은섬이 처음 이아르크에 왔을 당시, 꿈을 꾼 탄야는 이후 씨족 어머니 초설(김호정)의 뒤를 이을 예언의 아이가 됐다.

은섬은 "껍질이 다 떨어지면 다시 돌아가거라"라는 아사혼(추자현)의 말을 기억했고, 그는 자신의 등에 있던 껍질이 다 떨어진 것을 알게 돼 떠날 준비를 했다. 하지만 그러면서도 탄야 때문에 쉽사리 떠나지 못했다. 결국 그는 이번 정령제를 마지막으로 떠나기로 했다.

그 사이 타곤의 대칸 부대는 이아르크로 갈 길을 찾아냈고, 이 땅을 정복하기 위해 도달했다. 은섬은 와한족이 공격당한 것을 알게 됐고, 대칸 부대의 공격을 받았다. 대칸 부대 공격을 뒤로하고 은섬은 정령제 중인 와한족에게 "누군가 땅을 빼앗으러 왔다"라며 칼을 증거로 내놓았다.

그러나 은섬이 이 사실을 알렸을 때 이미 대칸 부대는 이아르크에 도작했고 와한족을 무자비하게 공격했다. 초설과 열섬(정석용)을 공격했고 탄야를 포함한 살아 남은 와한족은 인질로 붙잡혔다.

은섬은 말을 타고 다시 와 탄야와 부족을 구했지만 탄야는 쇠사슬에 발목이 잡혔다. 은섬은 탄야를 구하려고 고군분투했지만 탄야는 자신이 혼자 떠날 수 없다는 사실을 깨닫고 그를 보냈다. 탄야는 "살아서 언젠가 우리를 꼭 구하러 오라"라는 말을 남겼다.

떠나야한다는 사실을 깨달은 은섬은 "내가 포기하지 못하게 이름을 줘"라고 말했고 탄야는 "네 이름은 꿈이다. 나의 꿈이자 와한의 꿈이다. 그러니 꼭 나를 만나러 와야한다"라고 눈물을 보이며 끌려갔다.

이후 은섬은 대칸 부대의 공격을 피해 말을 타고 달아났다. 대칸 부대는 그를 쫓았으나 말이 앞으로 나가지 않는 것을 느끼곤 당황했다. 무백(박해준)은 전설 속의 말 칼모르라고 추측했고 '저 말이 칼모르라면, 아라문 해슬라'라고 직감했다.

winter@xportsnews.com / 사진 = tvN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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