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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29 (수)

'검법남녀2' 정재영, 고규필 대신 범죄 조직 마약 덩어리 삼켰다(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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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스포츠서울 이용수기자]정재영이 범죄 조직원의 협박에 못이겨 고규필 대신 마약 덩어리를 삼켰다.


3일 방송된 MBC 새 월화드라마 '검법남녀 시즌2'에서는 장성주(고규필 분)을 대신해 마약 덩어리를 삼킨 백범(정재영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성희롱을 일삼는 일송증권 진성철 부장은 술자리에서 여직원 강아름이 화장실로 향하자 쫓아 들어갔다. 이후 열린 문에서는 강아름이 흉기에 찔린 채 문 밖으로 나왔다. 강아름은 "부장님이 칼로 찔렀다"며 쓰러졌다. 해당 사건은 은솔(정유미 분)이 수사했다. 피의자가 묵비권으로 일삼자 도지한(오만석 분)이 나서 실마리를 풀었다.


백범은 오만상 사건 1년이 지났음에도 여전히 부검실에서 해당 사건을 파헤치고 있었다. 오만상이 죽지 않았다고 믿었기 때문.


은솔은 재판에서 강아름 피해 사건에 관해 진성철을 심문했다. 진성철의 변호인으로 나선 강현(박은석 분)은 백범을 증인으로 불러 법의학적 감정을 맡겼다. 백범은 피해자의 자해 가능성을 언급하면서 사건을 뒤집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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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지한은 강아름 살인 미수 혐의가 풀린 진성철이 아내와 취조실에서 대화하게 했다. 추가 혐의를 찾았던 것.


범죄 조직은 마약을 몸에 숨긴 채 들어온 조직원을 컨테이너박스에 숨겼다. 그러나 조직원이 죽자 범죄 조직은 닥터K에 조직원 몸에 담긴 마약을 찾으라고 지시했다. 그러나 밀수품은 조직원 몸에 없었다. 현장에는 경찰이 덮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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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범은 조직원 2명을 부검했다. 하지만 부검실에는 범죄 조직원이 권총을 들고 찾아갔다. 범죄 조직은 총을 겨누며 협박했다. 백범은 "마약, 내가 찾아주면 될 거 아냐"라고 말하며 죽은 조직원을 부검했다. 한편 한수연(노수산나 분)은 사고 현장인 컨테이너로 향해 증거를 찾았다.


진성철 사건과 관련해 제보를 받은 부장 검사는 은솔에게서 사건을 뺐었다.


부검이 끝나자 조직원은 장성주에게 포장된 마약 덩어리를 먹이려고 했다. 위에서 소화되면 그대로 죽는 것이었다. 하지만 백범은 장성주를 대신해 마약 덩어리를 삼켰다.


'검법남녀2'는 앞으로 매주 월, 화 오후 8시 55분 방송된다.


purin@sportsseoul.com


사진 | MBC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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