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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20 (월)

FIFA '이강인 집중조명', "슛돌이 통해 발렌시아 눈 사로 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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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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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우충원 기자] "슛돌이에서 발렌시아 스카우트의 눈을 사로 잡았다".

한국은 5일(한국시간) 폴란드 루벨스키에주의 아레나 루블린에서 일본과 2019 U-20 월드컵 16강전을 펼친다. 20세 이하 세계선수권 한일전은 16년 만이다. 당시에도 양국은 16강에서 만났다. 한국은 2003 U-20 월드컵에서 일본에 선제골을 넣고도 1-2 역전패로 탈락했다.

한일전을 앞두고 국제축구연맹(FIFA)는 이강인에 대해 집중조명했다. FIFA는 "한국 축구 대표팀의 막내인 이강인은 20세 월드컵에서 성숙한 플레이를 선보이고 있다"면서 "그의 볼 컨트롤을 보면 발렌시아가 그를 라리가에 데뷔 시켰는지 알 수 있다. 그는 17세 10개월 24일의 나이로 스페인 1부리그에 출전한 선수중 2번째로 어리다. 레알 소시에다드에서 뛴 안데르 바레네체아가 16세 11개월 24일의 나이로 출전, 가장 어린 선수다"라고 전했다.

또 "이강인은 슛돌이라는 리얼리티 TV쇼에 출연하며 발렌시아 스카우트의 눈을 사로 잡았다. 당시 6세였지만 발렌시아 스카우트는 그에게 관심을 보였고 스페인으로 데려왔다"고 설명했다.

한편 한일전에 대해 FIFA는 "이강인은 한일전 승리에 일조하기로 마음먹었다. 지난 1983년 멕시코 대회 이후 8강을 돌파하지 못했다. 그러나 재능 넘치는 이강인의 열정이라면 모든 것을 바꿀 수 있다"고 칭찬했다. / 10bird@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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