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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03 (수)

양상문 롯데 감독 "다익손 영입? 해외 스카우터 업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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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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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울산, 채정연 기자] "외국인 투수 검토는 늘 하고 있는 업무다."

롯데는 4일 울산 문수구장에서 한화 이글스와 2019 신한은행 마이카 KBO리그 시즌 팀간 5차전을 치른다. 연승을 마감한 롯데는 선발 장시환을 내세운다.

지난 주말 롯데는 외국인 투수 교체 건으로 화두에 올랐다. 부상 이탈한 제이크 톰슨 대신 KBO리그에서 뛰었던 헨리 소사를 영입한다는 보도가 나왔다. 롯데 측은 "소사는 후보군 중 한 명으로 확정된 것은 없다"고 해명했다.

롯데는 소사 영입을 위해 대만에 인력을 파견했으나 발빠르게 움직인 SK가 먼저 소사의 마음을 잡았다. 양상문 롯데 감독 역시 "외국인 투수 교체 결정을 위해 대만에 사람을 보냈었다"고 말했다.

소사 영입은 무산됐으나, 롯데는 꾸준히 대체 외국인 리스트를 체크하고 있다. 이제는 SK에서 뛰었던 다익손이 KBO리그 내 새 대체 외인 후보로 거론되고 있다. 행선지 중 한 곳이 롯데일 수도 있다는 관측이 나오는 가운데, 롯데는 신중한 입장이다. 양상문 감독 역시 "다익손이 어떤 상황인지 파악하는 것은 해외 스카우터의 업무"라며 말을 아꼈다.

lobelia12@xportsnews.com / 사진=엑스포츠뉴스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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