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대한축구협회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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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한국이 숙명의 한일전을 맞아 다시 한 번 3-5-2 포메이션을 꺼내들었다.

정정용 감독이 이끄는 한국 U-20 대표팀은 5일(한국시각) 폴란드 루블린의 루블린 스타디움에서 2019 국제축구연맹(FIFA) U-20 월드컵 16강전을 치른다.

숙명의 한일전. 한국은 3-5-2 포메이션으로 일본 격파에 나선다. 오세훈과 이강인이 최전방에 서며, 조영욱과 김정민이 중앙 미드필더로 자리한다. 정호진은 그 뒤를 받친다.

좌우 풀백으로는 최준과 황태현이 나선다. 김현우와 이재익, 이지솔이 스리백을 이루며, 이광연이 골문을 지킨다.

이에 맞서는 일본은 야마다 코타, 스즈키 도이치, 니시카와 준, 사이토 미츠키, 후지모토 칸야, 고케 유타, 스가와라 유키나리, 세고 아유무, 고바야시 유키, 와카하라 도모야가 선발 출전한다.

한편 한국-일본전의 승자는 8강에서 세네갈과 격돌한다.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sports@sto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