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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31 (금)

"이강인, 한국 8강행에 공헌"...발렌시아 지역지도 관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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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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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신명기 기자= 발렌시아 지역 언론도 정정용호의 20세 이하(U-20) 월드컵 8강 진출 소식에 관심을 보였다. 발렌시아 소속 이강인이 소속돼 있었기 때문이다. 이 매체는 이강인이 대한민국 U-20팀의 8강 진출에 일조했다는 소식을 전했다.

대한민국 U-20 대표팀은 5일 0시 30분(이하 한국시간) 폴란드 루블린에 위치한 루블린 아레나에서 열린 일본 U-20 대표팀을 상대로 한 2019 국제축구연맹(FIFA) 폴란드 U-20 월드컵 16강전에서 오세훈의 결승골에 힘입어 1-0 승리를 거뒀다.

U-20 대표팀은 조별리그 첫 경기인 포르투갈전에서 0-1로 패하며 어렵게 출발했다. 하지만 남아프리카 공화국, 아르헨티나를 연이어 격파하며 16강에 올랐고 '라이벌' 일본을 상대로 승리하며 8강까지 안착했다. 이제 한국은 세네갈과 만나 4강행 티켓을 놓고 다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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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정용 감독은 일본을 상대로 이번 대회에서 가장 좋은 모습을 보인 11명의 선수를 선발출전시켰다. 최전방에 위치한 오세훈과 이강인도 마찬가지였다. 특히 이강인은 쳐진 공격수처럼 움직이면서 U-20 대표팀의 공격을 이끌었다. 일본전에서도 공 간수-킥 능력을 과시하는 등 맹활약을 펼쳤다. 이강인은 90분 풀타임을 소화하며 팀의 1-0 승리에 일조했다.

이러한 활약에 발렌시아 지역지도 관심을 보였다. 스페인 '라스 프로빈시아스'는 경기 후 "이강인이 U-20 월드컵 8강전에 도달했다. 그의 팀인 한국은 8강에서 일본을 제압했다"고 전했다.

이어 "이강인은 선발로 나서 90분을 뛰었다. 경기 내내 집중력 있는 모습을 보였다. 이강인은 공격 지역에서 활약했으며 팀에서 매우 중요한 선수라는 것을 경기를 통해 보여주었다"고 덧붙여 활약상을 전했다.

사진= 대한축구협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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