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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20 (월)

'손흥민·이승우 가세' 벤투호, '완전체'로 첫 훈련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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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투데이

손흥민 / 사진=팽현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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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25명이 모두 모인 벤투호가 '완전체'로 첫 훈련을 진행했다.

파울루 벤투 감독이 이끄는 한국 축구대표팀은 5일 오전 파주 국가대표트레이닝센터(NFC)에서 첫 '완전체' 훈련을 소화했다.

벤투호는 지난 3일 오후 소집해 이틀 동안 훈련을 진행해 왔다. 다만 챔피언스리그 결승전에 출전한 손흥민(토트넘)과 소속팀 승강 플레이오프를 치른 이승우(베로나)는 다른 선수들보다 하루 늦은 4일 밤 대표팀에 합류했다. 때문에 5일에서야 모든 선수들이 모여 손발을 맞추게 됐다.

선수들은 훈련 시작 전 둥그렇게 모여 결의를 다졌다. 이어 가벼운 러닝과 스트레칭, 공뺏기 게임으로 몸을 풀었다. 올 시즌 혹독한 일정을 소화한 손흥민도 주위 선수들과 이야기를 나누며 훈련을 소화했다.

벤투 감독은 그라운드 중앙에서 훈련 상황을 체크하며 선수들의 몸상태를 확인했다. 전날과 마찬가지로 훈련은 초반 20분만 공개했다.

한편 벤투호는 내일(6일) 오전 파주 NFC에서 훈련을 진행한 뒤, 호주전이 열리는 부산으로 이동한다.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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