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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20 (월)

뮌헨 정우영, 獨1부 프라이부르크 이적 유력...뮌헨은 바이백 원해(獨키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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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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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이명수 기자= 바이에른 뮌헨에서 뛰고 있는 정우영의 행선지로 프라이부르크가 떠오르고 있다. 올 여름 뮌헨을 떠나는 것은 유력하지만 뮌헨은 바이백 조항 삽입을 원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독일 '90min'은 5일(한국시간) 독일 '키커지'를 인용하며 "정우영은 이번 여름 바이에른 뮌헨을 떠날 것이다. 많은 클럽들이 정우영에 관심을 갖고 있지만 가장 좋은 선택지는 프라이부르크이다"고 전했다.

'키커'의 보도에 따르면 정우영 영입에 마인츠, 뉘른베르크, 아우크스부르크, 프라이부르크가 뛰어들었다. 하지만 임대영입을 노리던 뉘른베르크는 2부리그로 강등되며 관심에서 멀어졌고, 마인츠 또한 영입전에서 물러섰다.

이어 '키커'는 "프라이부르크는 정우영에 큰 희망을 갖고 있다"면서 "정우영은 프라이부르크가 유망주를 육성하는 방식에 매료됐다. 하지만 뮌헨은 정우영의 잠재력을 크게 보고 있다. 정우영을 다시 데려올 수 있는 혹은 나중에 더 높은 이적료를 회수할 수 있는 방법을 찾고 싶어 한다"고 설명했다.

정우영은 2018-19 시즌 바이에른 뮌헨 2군 소속으로 레기오날리가(4부리그)에서 뛰며 29경기 13골 6도움을 기록했다. 또한 벤피카, 묀헨글라드바흐를 상대로 챔피언스리그와 분데스리가 데뷔전을 치르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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