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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03 (월)

독일 언론, "정우영, 최고의 차기행선지는 프라이부르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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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

[사진] ⓒGettyimages(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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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이균재 기자] 바이에른 뮌헨 2군의 3부리그 승격에 일조한 정우영이 독일 다수 클럽의 관심을 받고 있다.

독일 키커와 90min은 5일 "정우영이 변화의 시기에 직면했다”며 "최고의 선택지는 프라이부르크 이적"이라고 보도했다.

정우영은 2018-19시즌 독일 레기오날리가(4부리그)서 29경기에 출전해 13골 6도움을 기록했다. 승격 플레이오프서도 맹활약하며 8년 만의 3부리그 승격을 도왔다.

키커에 따르면 분데스리가 1부리그 다수 팀이 정우영 영입에 군침을 흘리고 있다. 프라이부르크뿐 아니라 마인츠, 뉘른베르크, 아우크스부르크, 프라이부르크 등이다. 이 중 2부리그로 강등된 뉘른베르크는 관심에서 멀어졌다.

뮌헨도 정우영을 쉽게 포기하지 않을 전망이다. 키커는 "뮌헨은 정우영의 잠재력을 크게 보고 있다”며 "정우영을 다시 데려오거나 향후 더 높은 이적료를 받길 원한다"고 전했다.

뮌헨은 바이백 조항이 포함된 완전 이적일 경우 정우영을 놓아줄 수 있다는 입장이다./dolyng@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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