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학소녀 |
아시아투데이 김영진 기자 = '유학소녀' 다국적 소녀들이 꿈에 그리던 K팝 스타들과 특별한 추억을 쌓으며 한 걸음 더 성장했다.
6일 방송된 Mnet '유학소녀'에서는 K팝 아티스트의 콘서트를 관람하고 K팝 스타들과 함께 즐거운 하루를 그리는 소녀들의 모습이 전파를 탔다.
첫 과제를 훌륭히 끝마치고 하루를 맞이한 소녀들에게 선물이 도착했다. 소녀들은 그룹 다이아, 펜타곤, 모모랜드, 카드 등 K팝 아이돌들이 보낸 첫 댄스 과제 리액션 영상과 응원에 기쁨의 눈물을 흘리고 환호하며 진심 어린 감동을 드러냈다.
이때 그룹 몬스타엑스의 깜짝 콘서트 초대 영상이 재생됐고, 가장 좋아하는 K팝 그룹으로 몬스타엑스를 꼽았던 올린은 벅찬 감동의 눈물을 흘려 눈길을 끌었다. 설레는 마음으로 콘서트 장을 찾은 소녀들은 직접 몬스타엑스를 만나 응원을 받은 것은 물론, 콘서트 관람으로 K팝의 뜨거운 열기를 몸소 느끼며 잊지 못할 시간을 보냈다.
이날 방송에서는 보컬 수업을 받은 후 두 팀으로 나눠 스페셜 코치에게 수업을 받는 소녀들의 모습도 그려졌다. 고음 수업반 코치로는 워너원 출신 가수 하성운이, K팝 가사를 통한 한국어 수업반 코치로는 인기 프로듀서 유재환이 나서 놀라움을 더했다.
고음 클래스를 택한 루나, 에리이, 리비아, 마리아, 마인의 앞에 깜짝 등장한 하성운은 노래방에서 고음 클래스를 진행, 소녀들의 노래를 경청하고 보컬팁을 알려주며 선생님으로서의 역할을 톡톡히 했다. 또한 하성운은 소녀들과 함께 한 바비큐 파티에서 자신의 경험에서 우러난 진정성 있는 조언으로 소녀들의 꿈에 활기를 불어넣어 흐뭇한 미소를 자아냈다.
한국어 클래스를 택한 리수, 올린, 나다, 디시, 블라다를 위해 K팝으로 배우는 한국어 수업을 준비한 유재환은 톡톡 튀는 예시로 소녀들의 흥미를 돋우며 짧은 시간 한국어 실력을 일취월장시켰다. 특히 유재환과 함께 한국의 정서가 듬뿍 담긴 전통시장을 찾은 소녀들은 클래스에서 배운 한국어로 상인들과 대화, 실전 활용에 나서며 K컬처의 즐거움을 알아갔다.
소녀들은 고대해왔던 K팝 스타와의 만남부터 다채로운 K컬처를 직접 맛보고 도전하며 특별한 유학 다이어리의 한 페이지를 써내려 갔다. K팝을 향한 애정을 안고 다양한 경험을 하며 차근차근 성장해 나갈 소녀들의 눈부신 유학기에 기대가 모인다.
방송 말미 공개된 4회 예고편에서는 한복을 입고 여행에 나선 소녀들의 모습과 소녀들의 최초 방송국 입성기가 예고돼 궁금증을 배가시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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