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예은 기자] 구정모가 베네핏 20만 표를 획득할 기회를 얻었다. 실시간 1위는 김우석의 차지였다.

7일 방송된 Mnet '프로듀스 X 101'에서는 첫 번째 순위발표식에서 살아남은 60명의 연습생들이 포지션 평가에 임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번 포지션 평가에는 보컬, 랩스, 댄스 외에도 X 포지션이 추가됐다. '보컬X댄스', '랩X댄스'가 있는 것. 또한 이동욱은 각 포지션 1등은 득표수의 100배가 주어지며, 전체 1등은 10만 표가 추가된다고 밝혔다. X포지션의 베네핏은 2배였다.

이날 '보컬X댄서' 부문의 'Attention' 팀은 우여곡절 끝에 무대를 마쳤다. 센터 결정부터, 두 가지 파트를 함께 해야 한다는 점까지 모든 것이 어려웠던 것.

무대 후 공개된 팀 내 1등은 구정모였다. X포지션인 덕분에 20만 표를 획득할 기회를 얻은 그는 "다시 선택하라고 해도 X포지션을 고르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또 댄스 포지션 Bruno Mars의 'Finesse' 팀에서는 이한결, 보컬 포지션 폴킴의 '너를 만나' 팀에서는 플랜에이 한승우, 랩 포지션 지코 '말해 Yes OR NP' 팀에서는 남도현이 각각 1위를 차지했다. 이들은 각각 10만 표의 베네핏을 획득하는 데에 성공했다.

방송 말미에는 실시간 등수가 공개됐다. 1위는 바로 김우석. 2위, 3위, 4위에는 순서대로 송형준, 김민규, 이진우가 이름을 올렸다. 첫 순위 발표식에서 1위를 차지했던 김요한은 5위에 올랐다.

또한 6위 이은상, 7위 남도현, 8위 구정모, 9위 송유빈, 10위 함원진이 랭크돼 데뷔권 순위에 안착했다.

dpdms1291@xportsnews.com / 사진 = Mnet 방송화면